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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집단무의식 편견인가? 안식인가?
  •  관리자
  • 날짜  2022.05.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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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(Jung)은
최초로 '외향성' '내향성' 의 개념으로 성격을 규명하였고,
그 밖에도 집단무의식, 페르소나, 컴플렉스, 원형의
개념을 제시하며 인간정신을 이해하고자 하였다.

동서양 문화에 대한 편견없는 통찰은 보다 심오한 수준에서
인간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
집단무의식의 개념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.

동양의 주역에도 관심이 많았던듯
독일어판 '주역'에서
"사괘(사주)는 일관되고 합리적" 이라고 한 서평은
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.

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지침이 되어주고 있으나
한편으로 미신으로 치부하고 있는
사주 명리학에 대한 우리의 이중적 태도와는 달리
현상학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다루었다는것이
대가의 한 면모로 보여진다.

출처: 조선일보 5/17 일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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