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 시절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 지능지수가 높고, 사회적으로 출세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

영국 뉴캐슬 대학 연구진은 1958년에 태어난 영국인 남녀 만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린 시절 아버지와 독서, 여행 등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지능지수가 더 높고 사회적인 신분 상승 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

이런 차이는 42살이 될 때까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.
연구팀은 어린 시절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의 관심 속에 자란다는 게 성인이 된 뒤 기술과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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